[442.WC] 9월 2연전, 이란-호주-사우디 ‘순항’ 한국-일본 ‘삐끗’

기사작성 : 2021-09-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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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2차전 경기는 각국 희비를 갈랐다.

최종예선에 진출한 나라는 9월 초에 1.2차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이변도 나왔다.

이변을 가장 크게 겪은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다. 한국은 2일 이라크와 홈에서 한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같은 날 일본은 오만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0-1로 패하면서 충격을 줬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A조와 B조에서 조1위를 노리는 팀이다. 두 팀은 홈에서 승점을 잃으면서 자국 내 비판과 함께 앞으로 일정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국과 일본은 2차전에서 레바논과 중국을 힘겹게 잡으며 더 이상의 이변은 허용하지 않았다.

흔들림 없이 2연승을 한 강호도 있다. A조 이란과 B조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6점을 쓸어 담았다. 이란은 시리아를 1-0으로 잡은 뒤 2차전에서 한국과 비긴 이라크를 3-0으로 격파하면서 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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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중국을 3-0으로 이긴 뒤 베트남까지 1-0으로 꺾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베트남과 오만을 각각 3-1, 1-0으로 이겼다.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2연승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앞서 1위가 됐다.

2연패를 한 팀도 있다. B조 베트남과 중국은 2연패를 당했다. 두 팀 모두 4골을 실점했으나 1골을 넣은 베트남이 5위, 무득점에 그친 중국이 6위다

최종예선은 각 팀이 10경기씩 하는 일정이지만, 첫 2연전 의미는 상당하다. 초반에 승점을 많이 얻어야 후반 변수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월 초에 펼쳐지는 3.4차전이 지나면 각 조 순위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다음달 7일 시리아와 홈에서 경기한 뒤 12일에는 이란 원정 경기를 한다. 한국은 10월에 하는 두 경기를 잡으면 월드컵 본선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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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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